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필라테스로 활기찬 일상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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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sitting on the floor holding a steering wheel

최근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필라테스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여성들만의 운동으로 여겨졌던 필라테스는 요즘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다양하게 진화 중이다. 무엇보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며 건강을 챙기려는 실천적 움직임이 각광받고 있다.

IT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 김현지 씨는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어깨와 허리가 자주 뭉친다”며 “퇴근 후 학원에서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한 이후 자세가 한결 좋아지고 일상 피로도 줄었다”고 말했다. 요가와 달리 다양한 소도구(링, 밴드, 리포머 등)를 활용하는 필라테스는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운동으로 여겨진다.

최근 트렌드인 ‘홈 필라테스’도 눈에 띈다. 집에서 유튜브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따라 하면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하루 10~20분씩 매트 위에서 몸을 풀거나 코어 운동에 집중하는 루틴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새벽이나 저녁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꾸준히 실천하면 근육 피로 회복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필라테스 입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무리한 동작보다는 기본 호흡법과 바른 자세 익히기를 권한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펴며 등과 척추를 스트레칭하거나, 직장에서는 1시간마다 1~2분씩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 하는 것도 소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필라테스 전문가 박진아 강사는 “주 3회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몸의 균형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시도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소박한 필라테스 루틴이 유행을 넘어 건강한 일상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혼자서든, 가족과 함께든, 내 몸을 위해 천천히 움직여보는 오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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